20일부터 2박 3일 호영남 순회
새만금·혁신도시 현장 찾아
새만금·혁신도시 현장 찾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한다.
윤 당선인은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호남, 경남, 부산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1일에는 전남 광양과 경남, 부산 지역을 방문하고 22일에는 부산에서 순회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상경한다는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선거 당시 5차례 호남을 찾아 표심을 호소했고 전북에서 14.4%라는 득표로 역대 보수정당 대선 후보로서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만금 개발 가속화를 공언한 가운데 이번 윤 당선인의 방문으로 후보시절 내세웠던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속도가 붙는 게 아니냐고 전먕했다.
또한, 대선 당선 이후 첫 전북 방문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 표심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전북도지사와 전주시장에 윤 당선인 지지 선언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조배숙 전 의원과 김경민 전 의원이 각각 단수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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