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북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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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북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4.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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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는 19일 지식재산 창출 지원을 위해 '2022 전북 글로벌IP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로 지정된 ㈜바이텍(대표 이도행) 등 12개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난 2월 28일 지역 내 소재·부품·장비, 지역주력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해 세부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북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협력해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도내 중소기업 중 지식재산 기반의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심사 발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3년간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약 8.5억 원으로 올해 신규지정 12개사와 기존 스타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총 29개사에 기업당 연간 7천만 원 이내에서 평균 2~3천만 원 정도 지원된다.

지난해에 1~3년차 글로벌 IP스타기업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특허맵(일반 및 심화), 브랜드&디자인 컨버저스, 제품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연구과제 31건과 특허, 상표, 디자인의 해외권리화 지원 95건 등을 지원해 매출 및 고용증가, 수출 증가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해외 수출액은 317% 증가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최창석 혁신성장정책과장은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활용해 마케팅, 홍보영상 제작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IP금융연계를 활용, 기업의 지속적인 지식재산 창출과 성과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이 다양한 특허 등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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