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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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 조사 실시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2.04.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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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반 시설물 정밀 점검 추가·보강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2022년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성조사는 연안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장소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장소의 위험성 및 안전관리시설물 상태를 연 1회 이상 조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위험성 조사는 관계기관(전북도청, 국립공원, 농어촌공사 등)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파출소별 자체 위험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합동 점검반은 인명구조함 등 각종 안전관리시설물 상태를 정밀 점검해 추가·보강 예정이다.
또한, 사고 위험이 높은 곳 중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취약지가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그리고, 유관기관 합동점검에서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위험구역을 재지정(조정) 할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대부분의 연안사고는 한 순간의 부주의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조석시간 확인,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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