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이동세탁차량'으로 세탁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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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이동세탁차량'으로 세탁봉사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2.03.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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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하여 부안읍 외하리에서 세탁봉사를 실시 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부안 농협 임직원과 농주부 및 고주부 임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세탁대상자를 직접 방문,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 건조작업 후 집집마다 세탁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돌봄도 함께 살폈다.

부안 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경제가 위축이 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하신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저희 농협에서는 지역사회공헌사업에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꾸준하게 관내 농업인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세탁차량은 거동하기가 불편하고 세탁하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부피가 크고 무거워 직접 이불 빨기가 어려워 세탁이 필요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용 할 예정이며, 지역별로 순회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차량에는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가 탑재되어 있어 원스톱으로 세탁하기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한편 부안 농협은 태풍, 호우 등 재해발생시 관내 피해가구에 대한 복구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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