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첨단복합단지, 입주기업 건축공사 착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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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첨단복합단지, 입주기업 건축공사 착착 진행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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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친환경 첨단복합단지 1단계 조성사업이 6월말 완공 예정으로 현 공정율 94% 이상 추진된 가운데 입주 업체들이 속속 공장 착공에 들어가고 있어 전주시의 기업유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입주업체들은 탄소산업 및 자동차 부품산업관련 17개 업체로, 공장 신축을 완료하여 조업 중인 업체는 2개사(근영하이텍, 미래페이퍼), 신축 중인 업체는 6개사(비나텍, 트윈테크, 모던메탈, 지역산업 3) , 설계중인 업체는 3개사(데크, 소이빈바이오, 렉스젠),  분양 예정인 업체는 6개사(코미코, 일광, 한화나노텍, 맥시스, 넷포유, 운화) 등이다.

신축 중인 업체를 비롯한 나머지 업체들도 늦어도 6월까지는 착공에 들어가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말까지 17개 업체가 공장건설을 마무리하고 조업이 시작되면 6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실업 해소 및 신규 매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지난 3월 친환경 첨단복합단지 1단계 시설 전반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해결해 주는 등 신축공사 환경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들 기업 지원과 더불어 전주의 100년 먹거리 산업인 탄소 섬유산업의 일관체제 조기 구축을 위해탄소원사 시험 생산동 신축공사와 경량부품․복합재 시험 생산동 신축 공사가 각각 84%와 69%의 건축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오는 6월중 완공 예정이다.

전주권 기계․자동차 산업의 생산기반 기술지원을 위한 생산애로기술 지원센터 건축 공사도 현재 5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어 다음달 중순 완공 예정으로 향후 전주시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주시 노학기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입주기업의 준공과 더불어 수요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관련 기업과의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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