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전북대병원-(주)듀켐바이오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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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전북대병원-(주)듀켐바이오 협약 체결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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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와 전북대병원(병원장 김영곤), (주)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종우)가 핵의학 분야 의료기술 개발과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들 3개 기관은 4월 13일 오후 2시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병 협약을 체결했다.

(주)듀켐바이오는 핵의학 관련 의료장비의 수입판매 및 공동운영은 물론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제조 및 공급까지 하고 있는 종합의료서비스 회사. 핵의학 분야에서 3개 종류의 질병 진단제를 자체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핵의학을 이용한 질병의 진단 및 치료기술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의료기술개발과 관련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한편, 의학 및 신의료기술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를 통해 방사선 융합기술 의료클러스터를 육성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세계 4위라는 국내 핵의학 분야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병원, 그리고 기업이 힘을 합쳐 국내 의학분야 발전을 선도한다는 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력과 의료 인프라를 갖춘 우리대학과 대학병원, 그리고 핵의학 의료 전문기업인 듀켐바이오가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가장 모범적인 산·학·병 협력 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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