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전주지역 도서관 8곳에서 초등학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놀이와 책을 결합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총 21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1개 프로그램은 △그림자극 체험 △실뜨기와 목도리 뜨기 △클레이 무드등 만들기 △3D펜 그림책과 만나다 △나만의 할리갈리 컵스 만들기 △나만의 보드게임 만들기 △역사 북아트 △강아지 꽃다발 만들기 △겨울을 만난 펭귄홀더 등이다.
이에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도서관별로 운영하는 겨울방학특강에 많은 어린이들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면서 “더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