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 영재 육성 위해 군산고와 교육 협약
상태바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 영재 육성 위해 군산고와 교육 협약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13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유수창)은 12일 군산고등학교에서 과학·수학 영재아들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재교육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결과 군산대학교와 군산고등학교는 영재교육진흥을 위한 교류사업, 학습자료 교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양교는 작년에도 영재교육협약을 하였는데, 협약 결과 그 성과가 만족할 만해 올해에도 2년 연속 영재교육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고등학교 학생 21명(1학년 7명, 2학년 14명)이 고등사사과정 교육 대상자로 선정됐다.

고등사사과정 학생들은 7명이 한 팀을 이뤄 앞으로 9개월 동안 수학, 물리, 화학 분야의 전공교수들로부터 체계적인 고등사사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전공강의 및 수준 높은 실험실 체험학습, 과학캠프 참여 등을 통해 과학적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현재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고등사사과정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그 성과도 만족할만해 지역 영재교육의 핵심요람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유수창 군산대 영재교육원장은 “고등사사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에서 하는 연구들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이 경험은 학생들이 진학방향을 정하고 진학 후 진로설정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면서 "앞으로는 고등사사과정 대상의 범위를 넓혀 공개모집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래윤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