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춘향제 포스터 확정, 홍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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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춘향제 포스터 확정, 홍보 시작
  • 투데이안
  • 승인 2011.04.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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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의 대표축제 '제81회 춘향제' 포스터가 11일 최종 확정됐다.

이번 포스터는 그네 뛰는 춘향의 이미지를 단순하고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실루엣으로 표현, 계속되는 사랑과 축제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특히 치마폭에 담긴 춘향제 EI는 그네타는 춘향이의 흩날리는 댕기머리를 세련되게 형상화했고 오방색으로 표현해 전통과 축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춘향제전위는 "춘향제 81년을 맞아 아름답고 고귀한 불멸의 춘향사랑을 축제 속에 담았다"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관광객과의 한마당을 펼치고자 하는 남원의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춘향제전위는 이번 포스터 이미지를 중심으로 제81회 춘향제의 홍보 이미지를 통일화한 뒤 리플릿과 안내책자, 현수막 등 각종 홍보시안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남원 춘향제는 '함께해요, 춘향사랑!'을 주제로 '사랑한다면 남원으로 오세요!'를 부제로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4개분야 27종목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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