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도서관이 지식의 나눔과 공유의 문화를 정착하고, 책 읽는 대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랑의 도서기증 운동’을 진행한다.
전북대 구성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자신이 감명 깊게 읽었거나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전북대 도서관에 기증하고, 필요한 책으로 교환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일정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달 간 중앙도서관 1층 정보개발과에서 기증도서를 접수하고, 5월 23일과 24일 교환대상 도서목록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하게 되며, 5월 25일과 26일 책 교환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소장 도서를 기증하면 쿠폰이 발급되고, 이 쿠폰으로 도서를 교환할 수 있으며, 기증 도서 중 일부는 몽골이나 연변대학 등 전북대와 MOU를 체결한 저개발 국가 대학에도 기증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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