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호텔외식조리학과 1학년 노재욱 학생이 지난 14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요리분야 국가대표(전국 1명)로 최종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대표선수 선발전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단,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장애인의 직업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고용촉진 및 인식개선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고득점자는 ‘2022년 모스크바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고등학생이던 노재욱 학생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지도를 해왔으며 입학 후에도 요리기술 전수를 통해 교육해 왔다. 이로써 호원대학교는 ‘보람있는 인생, 참된 인간상, 자립하는 사람’이라는 건학정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호텔외식조리학과장 이정애 교수는 “노재욱 학생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2022년 모스크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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