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세계유산센터, 국제학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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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세계유산센터, 국제학술포럼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0.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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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이우성)는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포럼 ‘디지털 헤리티지’를 14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헤리티지: 기록, 활용, 그리고 보존 학술포럼은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전북도청, 충청남도, 익산시, 공주시, 부여군에서 후원한다.

포럼은 최근 디지털 뉴딜의 확산에 따라 세계유산 보존 및 향유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재)백제세계유산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2030 (최연규 문화재청 사무관) ▲기술은 박물관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국립중앙박물관의 실감콘텐츠 활용을 중심으로 (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광화시대 5G 기반 고해상도 영상 및 공연 콘텐츠 개발 및 실감미디어 콘텐츠 동향(한현석 KT 과장) ▲백제역사유적지구 실감형 콘텐츠 (문혁 ㈜케이쓰리아이 책임연구원) ▲구글 아트 앤 컬처 : 문화와 예술이 기술을 만났을 때(식스틴 파브레 구글 아트 앤 컬처 프로그램 매니저)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디지털 기술의 역할(마리오 산타나 퀸테로 이코모스 사무총장)에 대해 발표 예정이며, 사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충식 교수가 맡는다.
이우성 이사장은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이 일상화되면서 세계유산 보존·관리·활용 및 교육에 미치는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다루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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