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연휴양림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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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연휴양림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관리 강화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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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문화시설의 관리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휴양림이 휴장했으나, 올해는 안전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도내 산림 다중이용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오는 7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비해 이용객의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전기·소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휴양림의 숙박시설은 2단계까지 전체 운영 가능, 3단계(3/4 운영), 4단계(2/3 운영) 등 단계별로 객실 수의 운영이 가능해진다.
실내관람의 경우 1단계(6㎡당 1명), 2·3단계(6㎡당 1명의 50%), 4단계(6㎡당 1명의 30%), 실외는 모든 시설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직계가족의 경우 객실 내 정원기준 초과금지에서 제외된다.
이에 가족 단위로 방문 및 이용이 이루어지는 특성상 사전 이용에 관한 홍보, 안내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약 시점부터 관리하고 있다.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여름철 산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와 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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