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브랜드 분쟁사례 및 대응전략 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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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브랜드 분쟁사례 및 대응전략 교육실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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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6일 고사동 영화제작소에서 시 산하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마인드와 역량제고를 위한 지자체 브랜드 분쟁사례 및 대응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실시 배경은 그 중요성에 비해 등한시 되어 온 지식 재산 분야의 향후 행정적․법적 체계를 갖춰나가 지식재산 인재의 육성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지식재산을 관리해나갈 수 있는 틀을 만들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로 최근 중앙공무원 교육원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교육원에서 활성화시키고 있는 교육 분야이다.

그 동안 지자체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공모한 공동브랜드(농산물, 축산물, 식품 등) 출원율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대한 분쟁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특허청 전승권심사관은 "지식재산기본법의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의 특산품 등 공동브랜드를 권리화하기 위한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지자체 축제명칭 등 공동브랜드를 출원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로고와 결합해 출원하는 등 식별력 있는 도형과 결합해 출원해야 상표등록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에서는 창조․감성․소통이라는 주제하에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 반영을 위한 13개의 자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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