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요기록물 관리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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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요기록물 관리 시스템 구축 완료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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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행정정보 공개 가능해져

군산시는 지난 18일,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행정정보 공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3년에 걸친 영구, 준영구등 중요기록물의 DB구축 및 기록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에 완료한 중요기록물 DB구축 사업은 그간 종이로 보관됐던 2003년 이전에 생산된 영구, 준영구 등 주요 종이기록물의 서류와 도면 등 이미지를 스캔․저장하고 색인목록을 DB화했다.

DB화 작업과정은 목록을 조사해 대상기록물을 선별, 분류 및 정리, 정비한 다음 페이지 부여, 색인목록 작성, 원본 종이기록물 스캐닝, 이미지 보정, 기록관리시스템에 이미지 등록한 다음 재 편철 및 서가 배치 등 총 8가지 공정을 거쳤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차에 걸쳐 총 35,269권 3,827,376면(목표대비 103%)의 중요기록물을 D/B를 구축을 완료했ek.

이 자료는 2009년도에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해 기록물의 검색, 출력 등 중요기록물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요기록물 DB구축 사업을 통해 보존기록물의 영구적이고 안전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민원인의 행정정보 공개 요구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완료로 시는 기록물에 대한 신속한 자료검색 및 활용체제가 구축되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와 함께 시민의 알권리가 더욱 충족될 전망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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