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 최대 휴식처인 정읍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정읍천 둔치에 긴 장마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잔재물이 발생해 수거에 나선 것이다.
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정읍천 꽃길 조성을 위해 연지동 주민센터와 한국전력공사 정읍지사 앞 6,000㎡의 면적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곧 개화한다.
정읍천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휴식과 운동을 하는 정읍천을 신속하게 깨끗이 관리해줘서 쾌적하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긴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정읍천에 발생한 수해 잔재물을 처리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린 점에 대해 시민분들의 이해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정읍천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도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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