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16일 진안홍삼스파 세미나실에서 군청 각 실·과소, 직속기관 및 읍·면 담당 및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구제역 초소근무 등 각종 현안사업들과 건조기에 접어들면서 산불예방에 온 행정력을 동원해야 할 때 공무원들이 업무연찬의 기회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11년도 전북도 종합감사를 앞두고 최근 변화하는 감사환경 및 행정소송 및 각종 민원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감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종 사례 등을 통해 개선방안 토론 등 내실있고 알찬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강화교육은 이기배 진안 부군수의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하여 진안군 공무원 행동강령 및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일반 회계 및 행정분야, 인·허가 및 건설공사분야 감사 사례교육과 소송 발생사례 등을 통한 개선방안 등 사례중심의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아무리 훌륭하고 똑똑한 인재라도 행정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고 업무연찬 등 자기계발에 힘쓰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올바른 행정지식을 가지고 자신감 있는 업무수행으로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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