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시장의 공약사업을 진단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 민선 5기 시장 임기 종료일인 2014년 6월30일까지 7월과 12월 연 두차례에 걸쳐 공약사업을 평가한다.
평가 대상은 민선 5기 98건의 공약사업이며 경제와 전주광역권개발, 도심재생, 문화관광, 생태환경, 복지, 감동행정 등 7개 분야별로 실적과 이행실태를 평가한다.
이같은 평가단 구성은 민선 시장 공약의 효율적 추진과 주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장공약사항 관리규정'에 따라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평가단은 처음 시도하는 제도인 만큼 운영을 정례화하고 현지점검 등을 통해 생산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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