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취업지원실이 지난달부터 28일까지 하계방학 중 재학생을 대상으로 액티브 언택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로 진행된 액티브 언택트 상담은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각 학부(과)의 협조 아래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전화를 걸어 진로·취업에 대한 애로를 듣고 문제해결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7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이번 상담은 소방안전학과 외 24개 학부(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약 2000여명이 참여했다.
상담내용은 △취업지원실 프로그램 안내 △백인백색HOPE 장학제도 안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스트레스 해소 방안 △진로·취업상담이 주로 이루어졌다.
특히, 1학기 등교 기회가 적었던 신입생 1학년들에게는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학년에게는 취업정보 제공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이 같이 진행되었다.
박O수(소방안전학과, 1학년)은 “학교에 대한 정보가 적어 낯설었는데 친절하게 전화를 주셔서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으며, 이O진(간호학과, 4학년)는“지원서를 준비하던 중에 전화를 받고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받아 도움을 크게 받았다”고 말했다.
고재선 취업지원실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고민 해결과 취업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2차를 계획하여 지속적인 진로설계와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