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라북도장학숙 입사생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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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라북도장학숙 입사생 합격자 발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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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전주장학숙 입사생을 모집한 결과 최종 234명(남121, 여113)이 합격했다

서울장학숙의 경우 최종 662명(남 334명, 여 328명)이 지원해 108명이 합격(남 62명, 여 46)했다.

전주장학숙의 경우는 총 199명(남 61명, 여 138명)이 지원 126명(남 59명, 여 67명)이 합격했다. 

전북도는 2월 1일 마감한 서울장학숙(서울 방배3동 소재)과 전주장학숙(전주 인후동 소재)의 올해 합격자들은 역대 최대 경쟁률(서울6.1:1, 전주 1.9:1)을 거쳐 입사하게 됐다

이번에 접수된 원서를 2011년 '전라북도장학숙입사생선발심사위원회'에서 학업성적 50%, 가정형편 50%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34명 합격자를 2. 14일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jbdream.or.kr)를 통해 발표한다.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1992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향토 인재의 요람인 장학숙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37명이 고시에 합격하는 등 전북장학숙이 도내 출신 학생들에게 있어 큰 호응을 얻고 해마다 입사 경쟁률이 매우 치열하다

이는 지방에서 올라온 자녀들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이며 최적의 여건을 갖춘 면학 분위기의 기숙사 생활과 학업분위기 조성 등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되어 온 결과이다

입사가 확정된 학생은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전주장학숙을 방문해 등록절차를 거치고 등록전 1주일 이내 병·의원 발행 건강진단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이번 선발에서 제외된 학생들은 입사대기자로 관리 연중 결원 발생시 순위에 따라 입사하게 된다.

특히, 전주장학숙 남학생 결원 8명은 수시모집을 통해 충원할 계획으로 자격기준을 갖춘 자가 입사관련 서류를 작성 전라북도청(교육지원과) 및 전북인재육성재단에 직접 제출하면 심사 후 접수순에 따라 입사가 결정된다.

 2011년 입사생 선발을 위해 시군의 1차 심사를 생략, 최종 도 심사만을 거쳤으며 또한 처음으로 인터넷 접수를 실시 861명 중239명(28%)이 접수, 선발 일정을 5일 정도 앞당김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의 편의를 도모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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