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자활기업 마이크린, 보듬청소년지원센터에 성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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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자활기업 마이크린, 보듬청소년지원센터에 성금 100만원 기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03.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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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기업 마이크린(대표 구필근)이 12일 보듬청소년지원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보듬청소년지원센터는 진안군 장애아동 부모 10여 명이 주축이 돼 발달장애 및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와 교육사업을 하는 곳으로 2019년 12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구필근 대표는“현행법 상 보듬청소년지원센터가 사회복지시설로 등록되지 못해 정부지원이 없어 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활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에도 관내 곳곳에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며 “우리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행복한 진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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