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5일 고창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주간해피데이(대표 박성학)에서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기증으로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증은 재난취약계층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에 자발적인 후원으로 안전을 더하는 의미가 있으며, 주간해피데이에서 기증한 100만원 상당의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 감지기는 소방출동력이 도달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산간오지에 향후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 및 관리요령, 화재발생 초기 대응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백승기 고창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뜻 기증해준 주간해피데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적으로 보급을 중단하고 재난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소방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해소되는 즉시 관내 재난취약 지역에 우선 보급해 초기대응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소방서는 현재기준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 가구는 12,830세대(66.6%)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상보급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