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지역 경유가격 1600원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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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지역 경유가격 1600원 상회
  • 투데이안
  • 승인 2011.01.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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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용 경유 평균가격이 ℓ당 1600원을 넘어섰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전일 대비 0.21원 오른 1620.53원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전북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경유값이 ℓ당 1600원을 상회했지만 지난 15일 1599.45원이었던 전북지역 경유값이 16일 1600.55원을 기록, 이로써 모든 지역의 경유 평균판매가격이 1600원을 넘어섰다.

각 지역별 주유소 경유가격(ℓ당)은 지난 16일 기준으로 서울이 가장 높은 1691.09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제주 1662.74원, 인천 1627.50원, 부산 1624.68원, 경기 1622.33원, 강원 1619.02원, 울산 1618.48원, 대구 1617.93원, 경남 1616.68원, 대전 1615.29원, 충남 1614.55원, 경북 1613.21원, 광주 1612.97원, 전남 1610.91원 등을 기록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모든 시·도에서 경유 평균가격이 ℓ당 1600원을 초과한 것은 2008년 10월14일 이후 2년3개월여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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