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농식품 세계시장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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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 농식품 세계시장 점령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1.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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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 수출 1,815만불 달성

남원시는 국내농산물 유통시장 개방으로 인한 어려움속에서도 해외 수출 시장개척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농식품 수출 1,815만불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남원시 대표적인 수출품목인 파프리카, 배, 멜론, 쌀, 포도, 미니토마토, 화훼 등 신선농산물과 음료, 만두, 우동, 전통주, 허브차, 김치, 홍삼, 건강식품, 축산물이 해외수출을 주도하였며 수출국가도 미주,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로 수출하여 농식품 수출도시로써 위상을 펼쳤다.

남원시는 적극적인 해외수출시장 개척으로 싱가포르ㆍ독일ㆍ중국식품박람회에 참가 남원 농식품 홍보전시관을 운영해 바이어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뉴질랜드 대형유통매장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실시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게 됐다.

그 결과 처음으로 춘향골 쌀 110톤 20만불 이상을 뉴질랜드, 영국에 수출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리게 됐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수출하고 있는 현성랜드는 수출한지 1년만에 한국무역협회에서 수여하는 수출 100만불탑 수상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원예전문생산단지인 파프리카, 멜론은 우수단지로 선정되어 수출물류비 추가지원, 해외연수 실시 등 다양한 수출특전이 이루어져 향후 수출경쟁력 강화는 물론 남원시 농특산물 수출 위상을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남원시는 2011년에는 2,000만불 수출을 목표로 더욱더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박람회 참가 및 판촉행사, 수출물류비, 수출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공격적인 수출길에 나설 계획이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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