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민 신년인사회 고향사랑으로 전북시대 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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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도민 신년인사회 고향사랑으로 전북시대 열어가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1.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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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전라북도민회와 삼수회, 전북일보사가 주관한 재경도민 2011 신년 인사회가 7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송현섭 재경도민회장, 진동수 삼수회장, 서창훈 전북일보회장, 정동영․정세균․조배숙 민주당최고위원, 추미애 민주당국회의원, 정운천 한나라당최고위원, 김덕룡 대통령실국민통합특보, 이철승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장, 김원기전국회의장, 김백준대통령실총무기획관, 김승환 교육감, 송정호 전법무부장관, 前송월주 조계종총무원장, 이길여 경원대총장, 서거석 전북대총장, 최정용 군산대총장, 정세현 원광대총장, 조남조 한국사료협회회장, 김정숙 한국여성소비자협의회장, 진홍순 전언회회장등 도내 정치,경제,사회,언론계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송현섭재경도민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향은 언제나 우리에게 마음가득찬 추억이자 어머님 품속 같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정치권은 물론 중앙부처, 경제계, 교육계 등 모두가 함께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때 이루고자 하는꿈이 성취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前금융위원회위원장 진동수 삼수회장은 "미래 전북은 아시아를 넘어 동북아 핵심 축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새만금 내부개발 시작과 함께 자유무역지정 허브항으로서 세계무역 핵심거점지로 부각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하면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완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의 목표는 일자리, 민생, 새만금, LH문제라며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유치와 국제공항, 항만, 철도, R&D기관 등이 있어야 하고 관세나 세금혜택등의 제도적 시혜가 뒤따라야 한다"면서 "300만 도민시대를 위해 재경도민들의 더많은 열정과 관심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새해덕담을 나누는 시간에 김손 부안향우회장은 "새만금을 국제도시로 건설하여 전북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최문식 김제회장은 200만 도민과 350만 재경도민이 하나되어 전북의 미래를 위해 총 매진 하자고 덕담을 나눴다.


인사회에 앞서 민속예술단공연과 무주태권도시범단 식전행사가 열렸으며 자랑스런 전북인상에는 박승 전한국은행총재와 김재경 인탑스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완주지사는 OCI군산공장 배정권전무에게 명예도민증과 기념패를 수여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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