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지사“단합된 도민 힘으로 난관 깨고 전북경제 살려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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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지사“단합된 도민 힘으로 난관 깨고 전북경제 살려내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1.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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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전북도지사가 난관을 깨뜨릴 수 있도록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동시에 스스로 꽃 피우는 사람이 돼 전북경제를 살려내자며 재경도민의 단합된 힘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재경도민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가진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 망치질 하는 사람이 돼 우리 앞의 난관을 깨뜨리고, 스스로 꽃을 피우는 사람이 돼서 전북경제를 살려내자”고 호소했다.


이어 김 지사는 “새만금 예산확보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LH본사유치, 새만금개발청 설립, 민생경제 살리기, 일자리 만들기와 같은 어려운 현안사업에 재경도민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달라”면서 “전라북도의 현안을 해결할 사람은 바로 나라는 생각으로 전라북도의 주인이 돼 달라”고 재경도민의 결집을 부탁했다.

또 김 지사는 “우리 전라북도의 도세는 작지만, 도민이 하나로 뭉치면 결코 작은 도가 아니다”며 “200만 도민이 하나로 뭉치고 350만 재경도민도 하나로 뭉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말하며 응집된 도민의 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복을 많이 받으려면 복을 많이 지어야 한다고 하는데 복을 지으라는 얘기는 좋은 일을 많이 하라는 얘기이다”라며 “제가 여러분께(재경도민) 복 지을 기회를 드리겠으니 올 한 해 전라북도를 많이많이 사랑하시는 복을 지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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