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취학생은 추가접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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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취학생은 추가접종을 ~~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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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2011년도 취학생들에게 추가접종인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DTaP)5차와 소아마비4차, 홍역, 볼거리, 풍진 2차, 일본뇌염 4차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학부형들은 자녀가 예방접종을 마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도록 당부했다.

초등학교 입학 하고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홍역환자가 발생했으며, 폐렴이나 뇌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 하거나,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

각 동에서 취학 통지서가 배부될 때 예방접종 통지서가 가정으로 전달되며, 보건소나 소아과에서 4~6세 사이에 맞는 추가접종을 마치고 <2차 홍역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거나 또는 ‘민원24’(인터넷발급민원서비스http://www.minwon.go.kr, 발급비용무료)를 통해 발급받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입학 시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디프테리아는 발열, 인두나 편도의 발적, 인두부의 삼출물, 후두부의 화농성 분비물 등의 증상을 나타내고, 질병을 앓은 후에도 면역이 획득되지 않기 때문에 회복되는 대로 백신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6세 어린이의 일본뇌염접종은 5차까지의 접종 순서 중 4차 접종에 해당되며 이전에 3차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아동도 지연접종대상에 해당되며, 기본접종부터 3차를 마치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일본뇌염은 감염자의 95% 이상이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 오한, 두통, 고열과 함께 경련 및 의식소실과 혼수상태로 진행하는 것이 전형적인 임상증상으로 약 30%의 사망률을 보인다.

접종은 전주시보건소, 덕진접종실, 평화보건지소 등에서 맞을 수 있으며, 접종가격은 무료이다.

소아과에서도 기본접종으로 의사의 진단과 함께 접종을 받을 수 있고 증명서도 발급된다.

자녀의 그 동안 예방접종 상황을 알고자 할 때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하거나, 보건소에 직접 유선으로 접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으로 접종을 확인할 때는 완산(230-5151), 덕진(250-3902), 평화(239-5118)번으로 문의할 수 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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