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제 상황을 가상한 민방공 특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10일 11시에 유관기관 회의를 열어 민방공훈련 추진 배경과 방침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번 훈련이 소기의 성과를 거양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임실군은 이번 민방공 훈련을 위해 평소 대피요령과 내주변의 대피소 위치를 숙지하도록 '생명지키는 대피소 가보기 운동' 전개에 적극 나섰다.
이번 훈련은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와 같은 적의 기습 포격으로부터 안전한 대피에 초점을 맞췄으며 유관기관, 학교,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원등 각급기관 단체의 협조를 얻어 유도요원을 곳곳에 배치하여 가장 가까운 대피소나 지하실로 대피하도록 안내한다.
군 담당자는 “일상생활에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평상시 민방공 대피 훈련에 적극 참여해 불시에 발생 할 수 있는 위기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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