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사비 예치 및 선수금 사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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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사비 예치 및 선수금 사기 “조심하세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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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및 전북도시가스(주)는 최근 도시가스 직원을 사칭하면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방문, 빠른 공급을 위해서는 도시가스 공사 주민분담금을 예치금 또는 선수금의 이유로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시민들에게 사기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이지역이 도시가스 지원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 또는 도시가스 공급지역으로 결정 됐다면서 주민들이 부담 해야할 주민분담금을 우선 납부해야 한다는 사기를 벌여 주민들로부터 주민분담금 명목으로 100만원에서 120만원의 돈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지성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에서 도시가스 관련 주민분담금을 지원하는 지역은 매년 2월에 심의해 선정하며 선정된 지역은 당해 년도에 공급하고 착공전에 반듯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통장 또는 동사무소와 협의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어 "현재 2010년도 도시가스 지원사업 구간은 총15개소 지역 중 완료 8개소 진행중 7개소이며 진행중인 7개소는 모두 집안 내부 공사중으로 내부공사중인 곳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의 주민분담금 요구시에는 사기일 확률일 높다"며 "가까운 동사무소나 전주시 환경과(☎281-5061), 전북도시가스(주) 영업과(☎240-7774)에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가스 주민분담금은 계좌이체를 원칙으로 하고있으며, 계좌 이체시에는 반드시 관련 부서 및 기관에 확인후 계좌이체해 주민분담금등으로 인한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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