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부패방지 ‘매우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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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부패방지 ‘매우우수’ 기관 선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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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매우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올해 평가결과는 전년도(미흡)보다 3단계나 뛰어 오른 것으로 부패방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에 대해 2009년 11월 1일부터 2010년 10월 31일까지 1년동안의 공통시책과제 50점, 자율시책과제 20점, 청렴도평가 30점을 종합해 5단계(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로 평가하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결정하게 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그동안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맑은전북교육 추진단'과 실무대책반을 구성, 운영해 왔다.

교원인사 모니터링, 일반직 6급이하 본청 전입 공모, 공금관리 통합 메시징제도, 수의계약 한도액 하향조정 등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종합개선 노력과 사이버 청렴교육 의무이수 등 반부패 교육 및 홍보 강화, 자치법규에 대한 부패영양평가 실시,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호․보상 제도 마련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 7월에 취임한 김승환 교육감의 강한 청렴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청정전북교육 실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청렴도 측정에서 ‘미흡’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나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 청렴도 향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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