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에너지 전력망 적응기술연구센터 개소식 8일 공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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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에너지 전력망 적응기술연구센터 개소식 8일 공대에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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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Green Growth) 선도’를 목표로 지난 8월 교육과학기술부 선도연구센터(ERC)에 선정된 ‘풍력에너지 전력망 적응기술 연구센터’(소장 강용철교수)가 오는 8일 오후 2시 전북대 공과대학 8호관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조순구 전북대학교 부총장, 이금환 전라북도 전략산업국장, 한성환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과장, 홍성제 한국연구재단 전자정보단장과 대학 관계자, 연구기관, 산업체 등 100 여명의 관련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전북대 교수진과 국내 주요 대학들의 풍력에너지 관련 교수로 구성돼 있는 센터는 향후 풍력에너지 전력망 적응기술 분야의 기초연구와 산업체에 대한 기술이전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중앙집중제어(centralized control)를 통한 풍력에너지 수용한계의 극대화 기술과, 유효/무효전력 제어 및 예비력 보유 기술, 전력망 친화형 기술을 개발하고,과도상태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현재 6~8%에 머무르고 있는 풍력에너지의 수용한계를 연구종료시점에 30%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소식에 이어 풍력에너지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해 워크샵을 개최 풍력에너지기술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한경섭 지식경제부 풍력 PD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전기연구원, 전력거래소, 현대중공업, 효성중공업의 풍력전문가들이 풍력에너지기술 관련 강연을 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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