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며 교양있는 글로벌 인재 우리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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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며 교양있는 글로벌 인재 우리 손으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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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용)은 29일 관내교원 220명을 대상으로 2009 개정교육과정 현장 안착을 위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2011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되는 새로운 교육과정의 지침 설명및 2011학년도 초등학교 학교교육과정의 편성․운영의 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문용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교양있는 사람 등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을 추구하고 있는 2009 개정교육과정의 실현은 현장교사들에 달려있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우리 전주교육지원청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교육청 장명순 장학사의 강의로 연수가 시작됐다.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교육과정 정책과 교원의 역할변화, 2011학년도에 반영될 주요교육과정 개정내용, 2009 개정교육과정의 중점내용 등을 설명했다.

2009 개정교육과정의 중점내용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두 영역으로 편제되어 있고 3개의 학년군과 7개 교과군을 통한 집중이수제, 수업시수의 증감(기준시수의 20%)등의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사회․도덕, 과학․실과, 예술(음악․미술)등의 교과군으로 재 분류하였으며, 재량․특별활동 과 우리들은 1학년이 통합되어 창의적 체험활동이 신설된 내용등이다.

또한 단위학교의 자율․창의적 교육의 지향으로 각 단위 학교마다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여 교육의 다양화가 이루어져야함이 2009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이다.

이날 연수에 이어 2010학년도 전주관내 6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우수교육과정선정 대회에서 전주 명품교육과정으로 선정된 전주 오송초 유현희교사와 서일초 윤대성교사의 우수교육과정 사례발표회도 실시하였다. 참석한 교사들은 내년도 학교교육과정 편제시 모델링이 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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