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 11개 사회단체, 향로산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적극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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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읍 11개 사회단체, 향로산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적극 추진 촉구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9.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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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읍 11개 사회단체(이하 사회단체)는 18일 무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로산 태권브이랜드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회견은 전날 무주군의 태권브이랜드 조성 재검토 결정 발표에 대한 반발차원으로, 참여단체는 무주군의 관광인프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권브이 랜드마크를 설치하여 무주군이 태권도의 성지임을 드러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주읍 발전협의회 조용덕 회장은“무주군에서 지역과 주민이 동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대안으로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라며“이를 반대하는 일부의 반대의견이 주민 다수의 의견으로 비춰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읍이장협의회 이동철 회장은 재검토 결정에 대해“근거없는 이유, 반대를 위한 반대는 무주군을 지키는 길이 아니다”라며“머리를 맞대 충분한 토론을 갖고 결정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은 72억원이 투입되는 대형로봇 태권브이 조형물(33m)과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가상현실 체험시설 등을 설치하고 주변에 스카이 워크 등 다채로운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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