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산업단지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 49%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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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업단지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 49%까지 확대
  • 전북연합신문 기자
  • 승인 2010.10.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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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업단지 개발사업 지역업체 공동도급 비율 문제로 논란을 겪었던 지역업체 참여방안에 대한 합의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산업단지 개발사업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49%) 이행 회의를 갖고 새만금산업지구 사업시행협약 11조(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에 대한 향후 이행계획에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3가지로 정리됐다.

첫째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산업지구 사업시행 협약서 제11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을 49%까지 확대하기로 한 협약내용을 준수할 것을 재 확약했다.

두번째 내용은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1공구 2차분 매립공사는 국제입찰대상공사(추정가격 268억원 정도)로 발주하되 1공구 단지조성공사는(추정가격 110억원 정도, 도내 지역제한) 매립공사 발주 후 1개월 이내에 발주한다.

마지막으로 1공구 2차분 매립공사 외 앞으로 발주되는 국제입찰대상공사에 대해 발주 이전에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한국농어촌공사,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가 사전 협의해 발주한다는 내용을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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