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익산 국제 도그쇼가 24일 오전9시30분 신재상자원센터 옆 익산 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개800두와 참가자 1천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된다.
익산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독일 및 일본인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하고 도그쇼, 세퍼트 및 진도개 전람회가 열린다.
오전, 오후 두차례 애완견들의 원반던지기를 비롯해 장애물 넘기, 도그댄스가 열리고 애견훈련시범, 절세미견 선발, 애견달리기 대회 등 일반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이날 참가하는 시민과 참가자들에게는 무료로 점심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 출전견 접수비는 세퍼트는 무료, 진도개는 3만원, 기타 성견은 4만원이다.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애견연맹 이상완(011-673-9671) 익산지회장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은 물론 전국 애견가들이 함께 개와 교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6,500여 세대에서 약 2만7,000두의 개를 사육하고 있고 개 훈련소 1개소와 원광대학교에 애완동물 학과가 설치돼 있다./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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