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군정참여 극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군정평가단 행정혁신분과 회의가 지난 21일 황의현 분과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분과위원들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삼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분과회의는 한창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과위원들은 군정발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분과 소관의 기획재정실, 민원봉사과, 행정지원과의 2010년 그간 추진상황과 금후계획, 부서별 주요업무 등을 보고받고 뒤이어 분과장 중심의 자발적인 군정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분과위원들은 진안군의 핵심사업인 홍삼·한방 산업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홍삼연구소를 둘러보고 이어서 한약재의 유통을 책임질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을 견학하며 진안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면모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황의현 분과장은 “우리 분과의 주요업무인 지역사랑, 평생학습, 투명행정, 행정서비스 분야 및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의 군정발전을 위해 남은 3개월간 분과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평가활동과 군정현안에 대한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군정평가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제2기 군정평가단 전체 단원 및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중에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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