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출신 선수단, 금메달 7개 획득 '쾌거'
상태바
도봉구 출신 선수단, 금메달 7개 획득 '쾌거'
  • 투데이안
  • 승인 2010.09.18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10일 대전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도봉구 출신 선수들이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도봉구 선수단은 사이클, 휠체어농구, 휠체어펜싱, 골볼, 육상, 휠체어테니스, 파크골프, 론볼 등 8개 종목에 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사이클 이재만 선수는 개인도로 49㎞에서 금메달 1개, 도로단체에서 금메달 2개, 도로독주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휠체어 농구 한사현 감독이 이끄는 서울팀이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처음 출전한 휠체어 펜싱에 김남석 선수는 샤브레 종목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한사현 감독(광저우 아시안게임 휠체어 농구 국가대표 감독)은 "오는 12월12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와 도봉구의 명예를 드높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구는 대회 출전 전 선수단 초청 격려는 물론, 대전 현지 경기장에 구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적극적으로 응원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