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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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4.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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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도민들의 관심이 중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철희)은“최근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안 구봉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산불을 분석한 결과 산불건수의 50% 산불피해면적의 80%가 3월~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산불예방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며,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도록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것이다. 
익산관리소 안전항공팀장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원인 중 40%는 산을 찾는 입산자를 포한한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봄철 농사준비 과정에서 논ㆍ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소각 과정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전북도민 모두가 논ㆍ밭두렁 소각을 자재하고, 산행을 할 경우에는 허가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하며 산림 내에서는 절대로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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