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 장관 “수능에서 영어과목 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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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장관 “수능에서 영어과목 빼겠다”
  • 투데이안
  • 승인 2009.06.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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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장차 대입수능시험 과목에서 영어를 빼고, 영어능력은 별도의 자격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생각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서 초.중등교장 자격연수생 340명을 대상으로 특강한 안 장관은 학교자율화계획과 입학사정관제를 설명하면서 “학교장에게 교과편성권을 준다고 해서 국.수.영 위주의 교육이 될 것이란 일부 지적은 잘못됐다”며 “대학에서 학생의 창의성과 개성을 깊이 관찰(입학사정관제)할 것이기 때문에 국.수.영만 잘해선 좋은 대학 갈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교육은 학생에게 다양성.창의성.수월성을 길러주는 행위인데 정부는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 수능성적만으로 대학가는 시대는 끝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유니포미티(uniformity.획일성)보단 다이버시티(divercity.다양성)를, 헤테로노미(heteronomy.타율성)보단 오토노미(autonomy(자율성)를 중요시하고 있다. 창의성은 타이츠(tights.꽉끼는)가 아니라, 슬랙스(slacks.느슨한)에서 나온다. 조금 풀어놓으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져나온다”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입학사정관제와 학교자율화계획, 교사.학생에 대한 평가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특강을 마친 안 장관은 기숙형공립고인 청원고교를 방문해 이 사업의 현황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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