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의약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P사는 최근 신약개발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의 뿌리중소기업이다.
군 지역에 소재한 이 업체는 연구직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구인 정보를 등록하고 워크숍에 참여하는 등 인재 영입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전문연구요원제도를 알게 됐고 지금은 지역 약대와 협약을 통해 전문연구요원 지정업체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 기업인력애로센터가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년 4월에 설치된 전북기업인력애로센터는 현재까지 28개 구인중소기업이 신청해 총39명의 지역 우수인력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은 중소기업이 신청하거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실태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인력수요를 특성화고, 전문대 대학 등 인력양성 기관과 실시간 연계를 통해 이뤄진다.
전문연구요원 제도활용 및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전북센터(063-210-9926)로 방문하거나 이메일(best7@sbc.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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