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연구원 병역특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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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연구원 병역특례 채용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11.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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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의약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P사는 최근 신약개발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의 뿌리중소기업이다.
군 지역에 소재한 이 업체는 연구직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구인 정보를 등록하고 워크숍에 참여하는 등 인재 영입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전문연구요원제도를 알게 됐고 지금은 지역 약대와 협약을 통해 전문연구요원 지정업체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기능요원제도 및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존재하지만,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병역특례로 한 기능직 활용을 모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 기업인력애로센터가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년 4월에 설치된 전북기업인력애로센터는 현재까지 28개 구인중소기업이 신청해 총39명의 지역 우수인력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은 중소기업이 신청하거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실태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인력수요를 특성화고, 전문대 대학 등 인력양성 기관과 실시간 연계를 통해 이뤄진다.
전문연구요원 제도활용 및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전북센터(063-210-9926)로 방문하거나 이메일(best7@sbc.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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