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와 비전으로 설립···세계 최고의 선교병원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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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비전으로 설립···세계 최고의 선교병원으로 성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11.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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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개원 119주년 기념예식

올해 개원 119주년을 맞은 예수병원이 지난 3일 오전 7시 50분에 4층 예배실에서 내외 귀빈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병원 개원 119주년 기념예식’을 가졌다.

지난 1898년에 설립자 마티 잉골드의 자비와 비전으로 설립된 예수병원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선교병원으로 성장했다.

정선범 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예수병원 성장경 이사장은 ‘하나님의 인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개원 119년을 맞은 예수병원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맞이한 예수병원 119년의 영광은 선배님들과 우리 모두의 기도와 헌신과 희생의 결과이다. 올해는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600대 주차 규모의 제1주차장 건축과 암센타 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도전 정신으로 극복하며 따뜻한 사랑과 첨단 의술의 조화 속에 세계 최고 선교병원의 비전을 꿈꾸는 새로운 예수병원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정창환 목사는 “예수병원 개원 119년 주년은 섬김의 역사이다. 이 시대에 부름을 받고 쓰임을 받는 직원 모두는 큰 축복의 존재들이다”며 예수병원 직원들의 봉사와 헌신을  격려했다.

2부 기념식에서 권창영 병원장은 근속 40주년 고근 과장을 비롯한 133명에게 장기근속 표창, 간호부 곽계숙 수간호사 등 3명에게 모범직원 표창, 사랑으로 환우를 섬겨 예수병원 발전에 기여한 기독여성봉사회 김일우 회장과 호스피스 유은자 자원봉사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하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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