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장영달 위원장, 지역위 사수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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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장영달 위원장, 지역위 사수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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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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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달 민주당 전주완산갑 지역위원장이 독재 시절 기득권을 누리던 세력에게 지역위원회를 넘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주완산갑지역위는 15일 내놓은 논평을 통해 “독재 시절 기득권을 누리던 세력에게 지역위원회를 넘길 수 없다”며 “민주당은 과거 기득권세력들의 유희장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 지역위는 “군사독재 시절 민주인사들이 독재검사의 고문과 조작으로 목숨을 잃고 신음할 때 아무 일도 하지 않다가 국민의 정부 시절 출세의 길만 걷던 세력과 인사들에게 지역위원회를 넘겨 줄 수 없다”며“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의지로 완산갑 지역위원회를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정동영 의원이 민주주의, 진보, 개혁을 주장하려면 더 이상 민주화 운동세력과 인사들을 괴롭히지 말아야 한다”며“민주당은 지난 독재 시절에 기득권을 누렸던 세력들이 점령해 말로만 서민, 복지, 개혁을 외치는 기득권 세력들의 유희장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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