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충정로, 용성로 등 시내 주요도로 7개 노선 10km구간에 관내 유관기관(남원소방서)과 업체(남신레미콘, 아성레미콘) 지원 및 살수차 임차를 통해 지난 7월 12일부터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 및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 얼음비치, 남원장날(4일, 9일) 공설시장과 용남시장에서 시원한 먹는물 제공 및 홍보 리플렛 배부를 통한 폭염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마을경로당, 마을회관 등 관내 506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여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영농작업장 및 건설사업장에서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무더위 휴식시간제(오후 2시~5시)를 운영하도록 홍보하는 등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남원시에서는 지속적인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상황유지 등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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