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술 접목으로 스마트한 원예산업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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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술 접목으로 스마트한 원예산업육성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07.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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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상추, 딸기 등 지역특화품목 중점 추진

남원시는 시설원예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비는 낮추면서 혹한?혹서기 기후조건을 극복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원예분야 ICT융복합 지원, 간편형 스마트팜 확산 등 첨단농업시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원예분야 ICT융복합 지원은 기존시설을 활용하고, 간편형 스마트팜은 신규농을 대상으로 하우스시설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복합환경제어시설, 환경센서, 영상장비, 양액재배시설, 자동관수시설, 무인방제기 등 ICT 융복합 기술 연계 시설을 지원하여 모바일 ? PC를 통해 온실의 자동화, 온 ? 습도 등의 최적 환경유지를 위한 첨단 센싱, 모니터링, CCTV, 제어 등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시설하우스 내에서 온도 ? 습도 측정이 어렵고 정확하지 않아 작물생육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자동화온실에 ICT를 접목 후에는 언제 어디서든 온실의 생육상태를 점검 및 작동을 통해 편리하면서도 수확시기를 앞당기고 수확량도 10%정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남원시는 2017년도에 원예분야 ICT융복합지원에 1억7,000만원, 간편형  스마트팜 확산사업에 1억2천만원의 사업을 추진중이며, 시설원예 및 과수분야에 ICT 첨단기술과 스마트팜을 접목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고 남원농업의 첨단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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