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하예랑(주)와 소스 제조 기술이전 협약 체결
전주시가 소비트랜드에 맞춘 간편편의식(HMR) 수산물 제조기술을 지역기업에 이전해 기업성장을 돕고 나섰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박순종 부시장)은 4일 박순종 부시장과 황정택 하예랑(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편식 수산물 구이류 및 소스 제조’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원이 지난 2016년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인‘과열증기(SHS)를 이용한 구이류 제조기술 및 간편편의식(HMR) 제품개발’ 수행성과인 과열증기의 특화된 구이기술과 발효소스를 적용한 간편식 조미생선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것이다. 이번 기술 이전은 전자레인지에서 2분만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수산물 간편식으로 생선구이 및 조미류등 총 5종의 제품개발과 특허출원 1건, 상표등록 2건의 지적재산권이다.
연구원은 이날 기술이전 협약을 계기로 하예랑(주)과 수산물 등의 식재료 품목을 다양화하여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지역브랜드에 적합한 제품개발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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