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환경청,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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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환경청,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확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6.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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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공동체(8개 기업)를 새로 구성하고, 2개 공동체 재구성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조병옥)은 29일 2개의 ‘대-중소기업 화학안전 공동체’가 추가로 참여한 가운데 16개 기업관계자와 협약을 체결했다.
4개 중 2개(8개 기업)공동체 기업은 익산 ㈜한솔홈데코(대기업), 보광염공㈜·㈜동원·유스켐㈜(중소기업)과 군산의 도레이첨단소재㈜군산공장(대기업), OCI SE㈜·솔베이실리카코리아㈜·㈜전영(중소기업)등이다.

기존 공동체 중 화학물질을 취급하지 않는 기업을 제외하고 인근 기업을 추가해 재구성한 2개의 공동체는 전주 소재 삼양화성(주)(대기업), ㈜진웅·㈜대아·㈜창해에탄올(중소기업)과 정읍 소재 LS엠트론(주)정읍공장(대기업), 캐스코(주)·동원페이퍼(주)정읍공장·㈜에코솔루션이다.
따라서 전북에는 군산 5개, 익산 4개, 완주 3개, 전주 2개, 정읍 1개 등 총 15개 공동체가 구성되고 60개 기업이 참여하게 됐다.
특히 2013년 7개 공동체(28개 기업)를 시작으로 매년 1∼3개를 추가해 기업 간 화학사고 공동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는 화학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 1곳과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 3곳을 공동체로 묶어 공동 방재계획 수립 및 화학사고시 방재자원 공유,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환경안전교육 및 기술지원 등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구성됐다.
조 청장은 “이번에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가 확대돼 화학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지역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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