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활폐기물 야간 특별단속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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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생활폐기물 야간 특별단속 본격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5.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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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집중단속,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임실군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야간 특별 집중 단속’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생활폐기물 부적정 배출행위의 지속적인 단속 및 홍보에도 불구하고 비정상 배출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내달 6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임실읍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읍사무소 직원과 환경보호과 직원 32명으로 8개 단속반을 편성했다.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이동식 단속 장비를 휴대한 2개조를 투입, 일정기간 과태료 부과대상 스티커를 부착하고 분류 배출 지도를 실시한다.
 
부적정 행위가 지속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항목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 ▲음식물 및 재활용품 혼합배출 ▲미신고 폐기물 배출행위 등이다.
 
특히 불법투기 신고 포상금 제도를 확대 운영하며 상시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단속 장비를 설치하고 이장회의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행 초기 어려움이 많겠지만 ‘깨끗하고 살고 싶은 임실’ 만들기의 첫걸음”이라며 “주민 스스로 나부터 실천하고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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