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시행하고 있는 ‘벼 육묘’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 고령 농업인을 상대로 실시되는 ‘벼 육묘’지원 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군은 고령 농가의 영농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자 3억원의 예산을 편성 했으며, 지난 3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 결과 448농가 6만여 상자가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육묘 1상자 당 2,240원을 군에서 지원하고 농가는 56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군은 5월부터 공동육묘장을 통해 육묘 공급을 시작하여 6월 초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촌 주민들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영농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활력있는 농촌,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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