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독’ 기부문화와 나눔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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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독’ 기부문화와 나눔문화 확산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7.05.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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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읍사무소(읍장 박인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독’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1.5kg 포장된 쌀을 필요한 사람은 24시간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읍사무소 현관에 마련해놨다.

이 사업은 장수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장수전통옹기 항아리를,  장수농업협동조합에서 백미를 후원해 시행했으며 쌀을 전하고 받고 하는 쌀독이 아닌 사랑과 용기, 격려를 주고받는 희망의 창구인 셈이다.
박인호 장수읍장은 “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채우고 서로 나누는 ‘사랑의 쌀독’을 마련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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