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 게임산업과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청소년에게 게임은 필요악인가?
전북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용권)은 2010년 정보영재 체험학습을 학생 51명 및 부모님 15명과 함께 28일에서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게임고등학교와 대둔산 주변에서 실시했다.
실내 체험활동으로는 게임제작과정(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을 경험하고, ‘게임과 몰입 상담’ 특강을 청강하면서 게임중독의 심각성을 재각성하게 됐다.
정보영재 학생들은 게임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면서 또한 컴퓨터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서 그와 반대로 과몰입의 위험성에 노출될 수도 있다.
이들은 KAIST대 도영임 교수의 ‘게임산업과 게임중독 예방’ 강의를 듣고 게임 과몰입에 대한 중독성과 위험성에 공감하는 등 게임에 대한 올바르게 이해 하는 계기가 됐다.
실외 체험활동으로는 대둔산 주변 황골계곡에서 조별 수구대회와 물놀이를 하면서 친구들 및 부모님과 함께 우리고장의 어류 및 생태체험을 즐겼다.
부모님과 대둔산 등반을 하면서 주변의 산림과 화초에 대해 소중한 체험과 함께 심신단련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저녁에는 레크레이션과 캠프화이어를 즐기면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부모님과 함께 오붓한 정을 나누는 체험도 가졌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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